전남도, 최첨단 민방위경보사이렌 확충으로 재난 예방
- 올해 난청지역 2곳 설치 총 95개소 운영 ‘안전복지’ 실현
현재 전남도 내에는 국가 위급상황 및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들에게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민방위경보 및 지진해일경보사이렌 95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특히 전남도는 올 들어 경보 난청지역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곤란을 겪었던 담양읍지역과 중앙 시설기준에 따라 인구 5천명 이상 인구 밀집지역인 보성 득량면 등 2개소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음성 전달기능이 뛰어난 최첨단 복합형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새로 설치해 국가 위급상황 및 재난사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가 구축됐다.
국가 위급상황 전파를 위해 설치된 민방위경보사이렌은 평시에 긴급한 재난경보와 재난상황 전파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및 태풍 발생 시 민방위경보사이렌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방송을 57회나 실시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 바 있다.
올해도 오는 21일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과 하천, 계곡 등에서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물놀이 예방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과 폭염주의보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한 사이렌 방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광록 전남도 방재과장은 “태풍·집중호우 등 위급한 자연재난이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 민방위경보사이렌을 통한 즉각적인 재난방송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과 하천 계곡으로 떠난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복지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방재과
061-286-7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