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휴가철 식중독 예방요령 당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접객업소나 가정, 피서지에서 도민들이 지켜야 할 ‘식중독 예방요령’을 제시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조리대, 칼, 도마, 행주 등은 끓는 물이나 주방소독제로 살균하여 사용한다.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은 식중독 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냉장보관 (5℃ 이하) 또는 온장보관(60℃ 이상) 한다.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과일, 야채류는 분리하여 보관하며, 칼, 도마, 용기도 구분·사용한다.

음식물은 남기지 않도록 가급적 한번 식사 분량으로 조리한다.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서(중심온도가 85℃에서 1분 이상유지) 먹는다.

어패류는 날 음식 섭취 자제하고, 깨끗한 수돗물로 2-3회 세척 후(바닷물세척 금지) 조리하며, 내장 및 아가미는 가급적 제거한다.

독초나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야생 식물이나 버섯을 채취 하거나 섭취하지 않는다.

지하수 등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서 먹는다.

설사환자나 화농성 질환자는 조리업무에 참여시키지 않는다.

조리 시, 식사 전, 화장실 출입 후 등 손 씻기를 생활화 한다.

한편, 최근 3년(‘09-’11)간 도내 식중독 발생건수의 51%(환자수의 77%)가 5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에 발생하였고 특히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 8월에 최고점에 도달한 점으로 보아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요즈음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전 도민들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생활화하고 식중독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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