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무대공연화 단체 공모

-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방문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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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09:31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청원 지역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을 무대공연물로 제작할 단체에 제작비(1,000만원)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모요강을 발표했다.

재단이 주관하는 무대공연화 제작 지원 사업 공모의 참가 자격은 청주시와 청원군에 소재한 지역 공연단체(대학 관련학과 포함) 및 기획사로 제한된다. 이는 지역을 근거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지원하여 지역 문화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우선 공모전 홈 페이지(st.cjculture.org) [역대수상작품DB]에 게재되어 있는 7회, 8회 수상작 중 응모 단체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여 향후 연출계획을 공연계획서에 담아 지원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을 원작으로 하여 각색할 무대공연물의 형식은 연극, 무용극, 탈극, 음악극, 종합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작품이면 어떤 표현장르이든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4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어야 한다.

심사기준으로는 사업수행능력, 공연계획의 타당성, 출연진의 전문성, 특히 연출의 참신성이 강조된다.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공연물 제작 직접경비로 1천만원이 지원되며, 3개월여의 기간을 통해 완성될 최종 무대공연 작품은 12월 초에 청주 소재의 공연장에서 총 4회 공연 될 계획이다.

재단은 이미 2011년 1월에 청주연극협회(대표 안진상)를 지원하여 직지를 소재로 한 6회 수상작 “비사(秘事)”를,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는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가 7회 수상작 “범밭골의 전설(원작:명암약수 전설)”을 무대에 올려 청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김동관 재단 사무총장은 “문화예술의 뿌리가 깊고 넓게 퍼진 도시는 쉽게 잠들지 않는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수상작 무대공연화 제작 지원사업은 재단이 자부심을 갖고 매년 추진하고 있는 연계사업이다.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청주시민이 관람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공모전 홈페이지(st.cjculture.org)를 참조하면 된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