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관리학과 신입생 16:1 높은 경쟁률
학과별 경쟁률은 문화재관리학과가 16:1로 가장 높았으며, 전통조경학과 6:1, 전통건축학과 9:1, 미술공예학과 4:1, 문화유적학과 14:1, 보존과학과 9:1로 나타났다. 앞으로 입학고사(8.4.)와 면접고사(8.28.~8.29.)를 거쳐 오는 9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생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특별전형은 6개 학과 41명 모집에 총 225명이 지원해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외국어 우수자, 고교내신 성적 우수자, 경시대회·공모전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성적과 면접고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 36명을 선발했다.
문화재청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특성화 대학교로, 문화재 관리와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여 내년에 대학원을 개원하는 등 보다 심화된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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