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간) 공정률 81%

대구--(뉴스와이어)--달서구 상인동에서 앞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상인~범물간) 건설 공사가 연말 개통을 앞두고 현재 81%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차 순환도로는 수성구 범물동~동구 안심~칠곡 지천~달서구 성서 산업단지~상인동을 있는 총 연장 65.3km, 노폭 30m~50m(왕복 6~8차로)의 대구 시가지 외곽을 완전히 일주하는 순환도로다.

1, 2, 3차 순환선에 이은 대구권 내 도로 인프라 건설의 최종 프로젝트로 대구시의 숙원 사업이며 1997년 범안로 건설(7.25km, 2002년 완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7km가 개통됐다.

이번 공사의 주요 구조물은 도로터널로는 국내 최대규모중 하나인 길이 4,392m의 앞산터널과 길이 912m인 범물터널 및 지상 43m 높이에 길이 795m인 파동 고가교와 왕복 4차로의 신천 좌안도로로 이뤄져 있다.

현재 공사는 파동고가교(L=795m) 교량의 강교 거치를 완료하고, 범물터널(L=912m)은 올해 4월 라이닝콘크리트가 완료돼 포장 준비에 있다. 앞산터널(L=4,392m)구간은 터널굴착 완료 후 라이닝콘크리트가 2/3정도 추진되는 등 상인동에서 범물동까지 전 구간에 걸쳐 공사가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이 직접 연결돼 혁신도시, 성서공단 및 테크노폴리스와 연계로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시가지 주요간선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도심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도로가 개통되면 일평균 46,000대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인동에서 범물동 간 통행시간을 15분 이상 단축해 앞산순환도로 일평균 17,000대 정도의 통행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 구간 내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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