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절기 휴가·행락지 물가안정 추진

- 8.31까지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지도·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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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10:47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건전한 행락 풍토 조성과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휴가·행락지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31까지를 하절기 휴가·행락지 물가안정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 부당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 행락지별 음식 및 음료, 숙박료, 피서용품 등 물가 실태조사 및 가격표 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여부 ▲ 불법 시설물 설치 영업 등 불법 상행위 ▲ 외식가격의 과다 인상 ▲ 행정기관 관리 요금(주차료, 입장료, 공공시설 사용료 등)의 안정관리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지산유원지, 증심사 일원, 월드컵경기장 주변공원, 상무시민공원, 포충사주변, 광주사직공원, 무등산공원지구, 우치공원, 송산유원지, 임곡교 주변 등 총 10개 지구에 대해 상거래질서 확립 활동과 지도·단속을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우선, 공공단체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사용료와 각종 놀이시설 사용료, 입장료, 주차료 등의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휴가·행락지 물가안정을 위해 홍보·계몽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구청과 주민자치센터, 행락지 관리사무소 등에 부당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음식점, 매점, 피서용품 대여점, 기념품 판매점 등에 대한 불법 상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광주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우리시는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물가안정 정책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가 안정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피서철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한탕주의식 바가지요금, 무분별한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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