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무주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선정

뉴스 제공
대한전선 코스피 001440
2005-07-08 15:09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전선과 전북무주군 컨소시엄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8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기업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무주를 비롯하여 전남 영암.해남과 태안등 5개 지역이 참여하여 가장 관심을 모았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는 무주 1개지역이 확정됐다.

대한전선-무주군 컨소시엄은 신청지역 중 가장 낙후한 지역이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에 가장 부합할 뿐 만 아니라, 3도(전라,충청,경상) 접점지역이라 개발파급효과가 크고, 개발기업(대한전선)의 개발 의지와 튼튼한 재무건전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측은 8일 “2015년까지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준공해 천혜의 관광 요건을 갖추고도 지금껏 극도로 낙후돼 있던 무주지역을 환경친화형 사계절 종합관광레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대한전선과 무주군은 앞으로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ㆍ금평리ㆍ덕산리 일대 248만평(8,229,710평방미터)에 향후 10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다.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는 타운센터(Town Center), 레저&스포츠 지역(Leisure & Sports Area), 빌리지 지역(Village Area), 공원구역(Park Area), 교육/연구 지역(Edu/R&D Area), 농장 지역(Farm Land), 웰빙센터(Well-being Center) 등 총 7개 구획으로 구성된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꾸준한 국민 소득증대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 레저산업의 고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2002년 5월 무주리조트를 인수했으며, 지난 3월 전북 고창 소재의 선운레이크밸리 골프장을 인수한 바 있다. 무주리조트는 대한전선이 지난 2002년에 인수 후 그간 꾸준히 경영개선을 실시하여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어왔다.

이번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대한전선은 21세기 대표적인 성장산업의 하나인 관광레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사업다각화 전략의 큰 그림이 확실히 그려진 셈이다.

대한전선 임종욱대표는 “올해는 대한전선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50년 연속흑자’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해이다. 그간 대한전선은 기존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수년 전부터 레저와 의류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창업주의 사업보국 이념에 따라 사업 수익성뿐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도시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taihan.com

연락처

대한전선 김영환기획팀장 02-316-9445
PR컨설팅사 프레인 부장 이대성 016-9699-3104 / 722-269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