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2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브랜드 축제의 하나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금년도 3회째를 맞이하여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진다.

2012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재)아시아문화개발원이 주관한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위해 제1회부터 총감독을 맡은 음악축제의 전문가인 인재진 감독(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과 함께 축제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표 브랜드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첫해에 광주광역시 서구와 지난해의 광산구에 이어 금년도에는 북구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광주광역시의 각 구를 돌며 진행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내년에는 남구에서 개최한 후 2015년부터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2012년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2일간 국내·외 최고의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2012 광주비엔날레 행사(‘12.9.7~11.11)와 연계해서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구)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되고 있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예술을 교류하기 위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이다.

각국의 전통 민족음악에 뿌리를 둔 현대음악의 월드뮤직 공연

올해도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 시대의 가장 뛰어난 컨템포러리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작곡자 ‘파나마의 다닐로 페레즈’, 유럽 최고의 라틴재즈밴드 ‘네덜란드의 누에바 만테카’, 지중해와 발칸 전통뮤직을 토대로 자메이칸 덥, 힙합과 댄스홀 비트를 가미한 ‘발칸 비트 박스’, 우리 민요의 선율적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사물놀이의 신명을 내포하는 ‘이스터녹스’ 등 국내·외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섭외중에 있으며, 20여개국 20개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이 선사할 월드뮤직은 라틴재즈, 자메이칸 덥, 발칸 집시 음악 등 전통과 현대성이 어우러진 음악이다. 또한 이번 월드뮤직페스티벌의 특색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기반을 지닌 다국적 그룹의 참여이다. 이스라엘과 미국, 이스탄불과 네덜란드와 루마니아 등 다국적 월드뮤직 그룹이 보여줄 독창적이며 신선한 무대가 기대된다. 광주월드뮤직 페스티벌의 특성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역시 관객에게 즐거운 월드뮤직의 향연을 베풀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중과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하여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월드뮤직 : 일반적으로 각 나라, 각 지역의 민속음악에 기반하여 대중음악과 접목되어 현대화된 음악을 일컬음. 음반시장에선 英·美의 팝(Pop) 음악을 제외한 각 나라의 대중음악을 말함.
ex) 이탈리아 칸소네, 프랑스 샹숑, 포르투갈 파두, 브라질 보사노바, 아르헨티나 탱고, 한국 대중음악, 퓨전국악 등

월드뮤직페스티벌 제3기 광월반디(자원봉사자)’성황리에 모집 완료

1·2회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명실상부한 월드뮤직의 반디불 노릇을 톡톡히 해낸 자원봉사자 단체인 광월반디는 올해도 그 활약상이 기대된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이달 7월 9일에서 16일까지 총 4개 분야의 ‘3기 광월반디(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반디불이 :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하였다. ‘광월반디 3기’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환하게 밝혀 줄 소중한 빛이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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