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확기 복숭아 낙과 피해 사전관리 특별 당부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과수원 등의 피해가 예상됨으로 각별한 주의와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많은 강우와 바람이 예고됨에 따라 현재 수확중인 복숭아 낙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주목 설치 등의 특별한 과수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과, 복숭아 등은 착색에서부터 수확기에 있고,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에 있으며 일시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일부 저지대 과원에서 침수와 경사지 표토 유실이 예상된다.

태풍 통과 시 낙엽, 낙과가 발생되고 가지가 부러질 우려가 있으며 잎 상처 등이 심할 경우 저장양분이 부족해 월동 중 가지 동해가 증가하고 다음해 과실성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

과수원 도로나 경사지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고, 밀식재배 과원은 지주시설, 철선 지주와 선의 당김 상태, 포도 덕시설 등의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만일, 이번 태풍으로 침수된 과원이 발생되었다면 잎, 줄기에 묻은 오물을 방제기를 이용하여 씻어 주고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하며 수관하부에 비닐멀칭이나 짚 등으로 피복해 주여야 한다.

상처가 난 잎을 통해 제2차 감영 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회복에 생육정도를 감안해, 요소 등으로 2회 정도 엽면 살포를 한다.

철선 지주는 늘어졌는지 점검해 당겨주고, 나무를 잘 고정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진두 도 친환경유통과장은 “태풍 ‘카눈’의 진로방향에 예의주시하고, 과수 관리요령에 따라 농가는 사전적인 대처와 사후 신속한 복구를 통해 그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이행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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