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업 전문 투자조합 창립총회 개최 및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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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08:3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침체된 지역 수산업분야 투자 기반구축을 위해 정부에서 조성한 농식품모태펀드와 일반 투자자로 160억원 규모의 수산업 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하기로 하고, 7월 20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결성총회 및 농식품모태펀드 운영 관리기관인 농업정책자금관리단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엘앤에스 농수산업 투자조합’은 수산업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농식품모태펀드에서 80억원, 부산시가 16억원, 운용사인 엘앤에스벤처캐피탈(주)에서 16억원, 일반 투자자인 (주)쓰리지파트너스에서 48억원을 각각 출자한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에서 총괄하며, 실지 투자운용 등 집행은 투자조합 운용사인 엘앤에스벤처캐피탈(주)에서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의 효율적인 투자와 지역 수산업의 투자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사장 김풍식)과 상호 정보교류 등 협력방향을 모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수산업체에 투자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침체되고 노후된 수산분야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향후 3~4개 정도의 수산업분야 전문 투자조합 결성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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