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8조7천억원 발주 건설경기 살리기에 앞장선다

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최근 극도로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5조 3천억원 발주에 이어 하반기에 8조 7천억원 규모의 물량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건설경기는 4대강 공사물량 마무리 등 SOC예산 축소(11, 24.4조→12, 23.1조) 등으로 토목부문이 위축되는 가운데 부동산경기 침체에 기인한 주택공급 축소로 토목·건축 동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LH는 이와 같은 현재의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을 감안하여 발주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3/4분기에 물량을 집중 발주할 계획이며, 발주에서부터 착공까지의 기간단축을 위해 입찰공고, 심사 및 계약 등 관련절차에 따른 소요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하반기 주요 발주계획물량을 보면, △건축공사로는 수원세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및 정비기반시설공사(3,450억원), LH본사 신사옥 건설공사(3,563억원), 인천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건설공사(2,500억원), 목포대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및 정비기반시설공사(1,613억원), 진해자은3 S-2아파트건설공사(1,540억원), 의정부민락2 A6 아파트건설공사(1,500억원) 등이 있다.

△토목공사로는 국지도 23호선 도로건설공사(1,898억원),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369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조성공사(902억원), 시흥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765억원), 수원호매실지구 사업지~구운사거리간 도로개설공사(640억원) 등이 있으며, △환경시설공사로는 화성동탄2 크린센터 건설공사(781억원), 위례신도시 크린센터 건설공사(411억원) 등이 있다.

한편 LH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의 가장 직접적 피해계층은 일용직 일자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서민층인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발주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공적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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