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제9회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작품접수
청주시에서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이후 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을 스토리텔링 열풍으로 만든 진원지였다.
2010년 제6회부터는 청주·청원의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창작물을 공모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상상력을 불어 넣어 다시 읽고 창조적으로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지평을 확대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9회 공모전은 기존의 청주·청원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창작물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주시와 청원군 시민들의 일상 이야기를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할 창작물까지 그 폭을 더욱 넓혔다.
출품작의 형식은 시나리오 부문과 트리트먼트 부문으로 나뉜다. 원고분량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시나리오 부문은 A4용지 70매에서 100매 내외를 권장하고 완성 시나리오의 밑그림 단계로 통상 대사와 장면 구분이 없는 트리트먼트 부문은 A4용지 10매 내외를 요구하고 있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 1명) 수상자에게 500만원,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 1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명)에 각 200만원, 우수상(재단이사장상 2명)에 1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트리트먼트 부문 최우수상(재단이사장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재단이사장상 2명)에 각 5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공모요강은 출품작가가 자신의 출품작이 향후 영화, 연극(음악극, 탈극, 무용극, 종합퍼포먼스 등), 애니메이션 등의 응용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집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김동관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본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양질의 수상작품이 단순히 어문창작물의 수준에서 멈추지 않도록 노력해 직지를 소재로 한 6회 수상작 비사(秘史)와 7회 수상작 범밭골의 전설(원작: 명암약수 전설)을 연극화해서 청주시민과 함께 나누었고, 또한 7회 수상작 슈팅스타를 청주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와 협조하여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응용콘텐츠 제작화가 공모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는 상금보다 더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올해에도 훌륭한 작품이 전국에서 답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신청서와 공모요강 원문 및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와 스토리텔링 공식 홈페이지(http://st.cjculture.org)에서 참조하면 된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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