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선수 10명 런던올림픽 참가

- 육상, 복싱, 사이클, 체조, 펜싱, 핸드볼, 사격, 철인3종 8개 종목 10명 참가

- 사이클 조호성, 복싱 한순철, 체조 김지훈, 펜싱 전희숙 선수 주목

- 스포츠 발전을 위해 총 19개 종목 155명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10명의 선수가 7. 27(금)부터 8.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육상 등 총 8개 종목에서 메달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적인 선수들과 멋진 승부를 펼칠 서울시청 소속의 종목 및 선수들은 마라톤(장신권), 복싱(한순철), 사이클(남자-조호성, 여자-이민혜), 체조(김지훈), 펜싱(전희숙), 핸드볼(권한나, 이미경), 트라이애슬론(허민호), 사격(김병희)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사이클의 조호성 선수다. 조호성 선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로 1994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독일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00년 이태리월드컵시리즈 포인트레이스 금메달을 따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 40km 포인트 레이스에서 4위까지 올랐다.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지난 2004년부터 경륜선수로 전향, 상금 1위의 최고의 선수까지 올랐으나 지난 2009년 다시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로 돌아와 못다 이룬 올림픽 메달의 꿈을 꾸고 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옴니엄 종목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복싱에서는 한순철 선수가 한국복싱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순철 선수는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16강 진출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 간에 쌓아온 국제경험과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무기로 결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체조 김지훈 선수는 국내 철봉 연기의 1인자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결선행이 좌절됐던 김지훈 선수가 다시 한번 올림픽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뿐만 아닌 김지훈-양학선(한국체육대학교)-김승일(수원시청)-김희훈(한국체육대학교)-김수면(포스코건설)으로 구성된 단체전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펜싱 전희숙 선수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플뢰레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때 세계랭킹 4위까지 오르며 한국 여자 플뢰레를 대표하는 세계적 선수로 주목을 받은 전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이라 긴장하고 떨릴 것 같지만 기죽지 않고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서 플뢰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세계정상에 도전한다.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팀은 개막 다음날인 7.28(토)부터 체조 남자 김지훈 선수와 펜싱여자 전희숙 선수가 경기를 시작하며, 마지막 날인 8.12(일)에는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2위 입상자인 육상에 장신권 선수가 마라톤에 도전한다.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976년 남자축구부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복싱 등 총 19개 종목의 155명(감독17, 코치8, 선수 13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가 많은 종목으로는 여자축구팀 26명, 사이클팀 19명(남자 11명, 여자 8), 여자 핸드볼팀 17명 순이다.

한편, 한문철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 정신에 맞게 멋진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둬 서울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서울시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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