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명품농업 생생체험 한마당 투어 4탄’ 개최
올해 네 번째 대구명품농업 체험여행은 ‘반야월 연꽃도 보고, 깻잎도 따고, 물놀이하고’ 주제의 체험이다.
반야월 연근은 동구 신평, 대림, 금강, 사복, 괴전, 숙천동 지역에서 14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671ha 중 227ha를 재배하고 있어, 전국 재배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반야월 연근은 전국 제일의 식용연근 집단 재배단지로, 이번 체험에서는 대단위로 핀 연꽃들을 볼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센터와 연계해 반야월 연근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안심 깻잎은 대구 대표 특산물 중의 하나로 안심 지역을 중심으로 50여 ha에 잎들깨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적 유명세로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안심습지는 반야월 연근재배단지에 접해 있으며, 금호강변에 있는 유일의 습지로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자연체험 과제물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반야월 5일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고 있으며, 지역 서민에게 풍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 들러 5일장도 구경하고 맛나는 음식으로 점심요기를 하는 등 재래시장 체험도 하게 된다.
수성구 팔현마을은 대구시에서 지정한 마을 기업으로, 농촌체험장, 농산물 직판장, 김장 및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으며, 패밀리파크와 연계한 가족체험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제비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되며, 물놀이 후 참가자의 출출한 배를 수제비로 채워줄 예정이다.
이번 ‘대구명품농업 생생농업 체험 한마당’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가지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반야월 연근과 안심 깻잎 체험을 통해 지역의 농업자원을 소개한다. 반야월 5일장, 안심 습지, 팔현 마을기업(농촌체험마을)도 탐방해 지역에 숨어 있는 체험코스를 시민에게 알리는 이색적인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10월 말 올해 마지막 농업투어로 ‘사과따기 농업 체험’을 할 계획이며, 앞으로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자원을 이용해 시민에게 즐거움 주고, 농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체험관광을 통해 농업 경쟁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985-8030이며, 행사 참가비는 1人 3,000원(식대비 별도 지참)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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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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