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의 길목으로 예상되는 서해 신안 앞바다로 출동하여 최대순간풍속 20m/s의 강풍과 맞서며 관측을 시작하여 예보관들에게 실시간으로 태풍 기상정보를 제공하였다.
태풍 북상 시 기상1호에서 관측된 자동기상 관측자료와 고층기상 관측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수치모델의 각종 예상일기도 생산에 활용 되었을 뿐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지상황을 CCTV를 통해서 국가기상센터와 국가태풍센터 등에 수시로 전달함으로써 태풍 북상에 따른 예보관들의 현지 해상 실황 파악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특별관측은 남·서해상의 각종 예보와 특보를 관할하는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들이 동승하여 연안 앞바다의 특정관리해역 (평수구역)에 태풍이 북상할 때 파고 및 바람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정확한 해상예보 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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