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서울 도심 오피스빌딩 139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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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12-07-20 09: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가 서울의 핵심 업무구역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투자한다.

빌딩 매입 대금은 약 5,000억 원으로, 교직원공제회는 베스타스 사모 부동산 투자신탁 제3호를 통해 대출을 제외한 에쿼티(자기자본) 2,390억 원 가운데 1,390억 원을 투자해 약 60%의 빌딩 지분을 소유한다. 목표 수익률은 향후 7년간 연평균 7%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하는 오피스빌딩은 지상 16층, 연면적 2만5,000평 규모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등과 가까워 탁월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대사관, 정부종합청사, 종로구청 등 정부 기관과 국내 대기업 등이 밀집한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본 오피스빌딩은 경복궁 및 세종로의 전망이 뛰어나며 첨단 업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량 임차인들의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빌딩의 소유권 이전이 확정되지 않아 여러 임대차계약 진행이 지연되면서 4월 25일 준공 이후 임대에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빌딩 매매계약이 완결됨과 동시에 국내 최대의 법률사무소인 김앤장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순조로운 임대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2023년 말 기준 90만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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