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초등학교, 직장인 학부모 위한 엄마품 돌봄교실 큰 인기

- 학교만 믿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요

서울--(뉴스와이어)--초등학생을 둔 워킹맘들에게 방과 후부터 자신이 퇴근할 때까지 아이들의 교육은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오후 4~5시에 끝나 부모의 근로시간과의 연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한달 앞으로 다가온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기가 다가오면 더 큰 골칫거리가 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사교육 현장에 내몰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동북초등학교(서울 쌍문동, www.dongbuk.es.kr)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 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학교는 2년 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학부모들의 고충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한 결과 처음 7명으로 시작한 돌봄교실이, 현재는 1~2학년 2개반 40여명(전교생 63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을만큼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교실은 워킹맘들의 여건을 고려하여 저녁 9시까지 운영이 되며, 아이를 맡겨둔 부모들은 교실에서 촬영되고 있는 동영상을 스마트폰 학교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돌봄교실은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교육이 아닌 EBS교육방송 시청, 학습과제 도움, 놀이 및 독서지도, 그리고 학교 원어민 강사를 통한 주 3~4시간 영어놀이 등 주로 가정에서의 엄마역할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따뜻한 온돌 방바닥에 이불까지 준비되어 가정에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장지현(1학년 허준현 母)은 “돌봄교실에서의 우리 아이 활동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살펴볼 수 있어서, 직장에서도 마음 놓고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방과 후 돌봄교실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담교사 2명, 관리교사 2명을 배치해서 운영하며, 아이들의 교육은 국가보조를 통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간식비 및 석식비만 개별부담하고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었다.

학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때는 오전 9시~밤 9시까지 여름방학 돌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일정에 맞추어서 학원 스케줄 및 휴가일정 등을 모두 체크할 정도로 세심하게 관리가 되고 있으며, 그 결과 직장 일과 자녀 교육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워킹맘들의 참가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학부모 이경아(2학년 장한민 母)는 “학교를 다니다가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를 어디에다 맡겨야 하나 고민하던 중 방학 때도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학교장(교장 박기용)은 “학교를 믿고 방과 후에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아이 엄마의 입장에서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며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동북초등학교 개요
서울 소재 사립 초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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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초등학교
교사 손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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