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9명 위촉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7월 20일(금)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9명을 새로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권영준 서울대 법대 교수,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윤종수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규홍 사법연수원교수, 이숙연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해완 성균관대 법대 교수,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최정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오는 7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기존 위원 8명과 궐위 위원 1명에 대한 후속 인사이며, 최근 변화하는 디지털 저작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권리자와 이용자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법조계, 학계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하였다. 특히, 최근 저작물 이용 증가에 따라 권리자와 이용자 간의 저작권 분쟁도 증가하고 있어 대안적 분쟁해결제도로서의 신속성·전문성·비용절감 등의 장점이 있는 직권조정 제도 도입 및 그 실효성 확보를 위해 현직 법관 3명을 위촉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이들 위원들은 저작권 분쟁의 알선·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 이용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상 저작권 피해 등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저작권자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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