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위대한 모험’ 최강의 목소리 군단 대공개
영하 40도의 혹한, 시속 150km의 광풍이 몰아치는 남극 대륙에서 14개월 동안 촬영한 <펭귄-위대한 모험>은 순수하고 꾸밈없는 펭귄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최고의 에듀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프랑스 개봉 당시 200만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펭귄-위대한 모험>은 미국 개봉판에서는 모건 프리먼이 전체 나레이션과 목소리 연기를 모두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펭귄-위대한 모험>은 나레이션과 펭귄 가족을 각각 정상급 목소리 연기자들이 나누어 연기하는 방식을 통해 펭귄 가족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펭귄-위대한 모험>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첫번째 주인공은 로빈 윌리암스, 더스틴 호프만의 목소리로 친숙한 배한성.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로 불리는 배한성은 엄마 펭귄이 낳은 알을 몇 달이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품고 있는 부성애로 가득한 아빠 펭귄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엄마 펭귄은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모든 캐릭터를 혼자 연기해낸 것으로 유명한 송도순이 맡았다. 녹음 당일, 배한성, 송도순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10여 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짝 커플답게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예정된 일정보다 일찍 더빙을 마쳐 역시 프로라는 평을 들었다.
또한, 영화 <안녕, 형아>에서 주연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박지빈이 아기 펭귄 역할을 맡아 스타 성우 배한성, 송도순과 펭귄가족으로 출연한다. 박지빈은 “더빙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담아 연기한다는 것이 새롭고 재미있다”며 “<펭귄-위대한 모험>은 또래 친구들이 보면 좋을 영화”라며 친구들에게 영화를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유의 차분하고 편안함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금희는 “<펭귄-위대한 모험>을 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남극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운 여름 제일가는 피서법이 될 것”이라며 “각박해져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펭귄가족을 통해 전해지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나레이션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금희의 나레이션은 미국판에서 나레이션과 목소리 연기를 맡은 모건 프리먼과는 또 다른 편안함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수만년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황제 펭귄들의 신비한 삶을 완벽하게 기록해낸 다큐멘터리 <펭귄-위대한 모험>은 오는 8월 4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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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