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 강남 3구 비롯 서울 및 호남 지역 주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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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2-07-20 13:26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일 출간돼 높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안철수의 생각>은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안철수의 생각> 서울/수도권 구매자의 비율이 73.9%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지역 전구 인구 분포가 47.4%이고, 알라딘의 회원 비율이 55% 가량인 것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 중 서울의 주문 비율은 전체 주문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각 구별 구매 비율을 살펴보면 강남 3구 지역의 구매 비율이 서울 전체 구매 대비 23.4%를 차지하고 마포구, 중구, 영등포구 등을 포함해 사무실 밀집 지역의 6개구의 구매 비율이 전체 서울 지역 구매 비율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30~40대의 구매가 전체의 70% 이상으로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수도권 지역의 젊은 직장인들이 해당 도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알라딘 측은 밝혔다.

또한 영/호남 지역의 구매를 비교해보면 영남 지역의 인구 및 회원 분포가 호남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음에도, 구매율은 오히려 영남 지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광주 지역의 구매 비율은 전국 구매자 전체의 4.2%를 차지해 인구 분포(3%)보다도 훨씬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 지역은 지난 총선 때 야권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지역이고, 30~40대 역시 야권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이다. 알라딘 측은 “그러한 민심이 구매율로 반영되었다고 명확하게 연결할 수는 없으나, 자사의 기존 구매 패턴과 비교해볼 때도 이러한 현상은 매우 특징적인 것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알라딘은 현재 ‘2012 대선을 준비하는 유권자의 자세’라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안철수의 생각>을 비롯, <문재인의 힘 (문재인 저)>,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저)>,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박근혜 저)>, <아래에서부터 (김두관 저)>, <저녁이 있는 삶 (손학규 저)>, <어디로 모실까요? (김문수 저)> 등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저자가 직접 쓴 도서 및 해당 후보에 대한 분석서 등을 함께 모아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 및 기획전을 마련했다. 하지만 박근혜, 김두관, 문재인, 손학규 등의 저서 판매량은 작년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을 제외하고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 출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라딘 마케팅팀의 조선아 대리는 “대권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고, 아직은 안철수라는 인물의 생각과 정책이 베일에 가려진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도서를 먼저 출간한 것이 전 국민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이렇게 높은 판매량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현재 <안철수의 생각>은 초쇄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출판사 측에서 빠르게 재 인쇄에 들어가 주말부터는 2쇄 물량의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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