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문화콘텐츠가 있는 성매매예방 바다캠페인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여름휴가철 청소년의 성매매유입방지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피서객이 밀집되는 관내 4개 해수욕장(송도, 다대포, 해운대, 광안리)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성매매예방 바다캠페인(이하 바다캠페인)’을 7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기간 중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Stop!성매매, 평등세상 Welcome!’이라는 캐치플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바다캠페인은 7월 20일 송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23일 다대포해수욕장, 7월 24일 해운대해수욕장, 7월 2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바다캠페인은 올해는 부산시가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상시협)와 공동주최하여 행사의 질을 더욱 높였으며 많은 시민단체와 유관기관들의 공공캠페인 참여가 기대된다.

바다캠페인 주요 행사로 △부산YWCA 브라스밴드의 금관악기 연주 △마술판토마임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성매매예방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체험부스 운영과 가족엽서쓰기 △성매매에 대한 OX퀴즈 △시민과 함께하는 릴레이캠페인 등 시민 참여행사도 확대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인식제고와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는 판단 하에 그동안 찾아가는 성매매예방 현장교육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시민홍보로 성매매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왔으며, 지난 5월에는 6대 광역시 중 최초로 인터넷 성매매 감시단인 ‘여성·아동 인권지킴이단’을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박설연
051-888-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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