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올 수시모집 지원 선호도 6번째로 높아

- 내신·수능 2~3등급 상위권 학생 지원 선호도에서도 6위

- 미즈내일-서울진학지도협의회 수시 6회 지원 경향 분석

서울--(뉴스와이어)--올해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응시횟수가 6회로 제한된 가운데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에 다른 지원 선호대학과 등급별 지원 대학 선호도 분석결과 건국대가 서울 수도권 20개 주요 대학 가운데 6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일간지 내일신문 자매지 미즈내일과 서울 지역 진학 지도교사들의 모임인 서울진학지도협의회(회장 이성권)는 최근 서울 지역 37개교 고3 수험생 2,483명을 대상으로 수시 6회 지원제한에 따른 경향 분석 조사결과, 전체 지원 선호도에서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경희대>동국대>서강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의 전체 수시지원 빈도 합계를 보면 연세대 855, 고려대 792, 성균관대 721, 한양대 667, 중앙대 609, 건국대 487, 경희대 453, 동국대 360, 서강대 339, 서울대 332, 서울시립대 316, 이화여대 279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건국대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2~3등급 대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원 빈도가 6번째로 높게 조사돼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학 선호도가 높은 대학으로 다시 증명됐다.

내신 등급별로 보면, 내신 2~3등급대에서 지원빈도는 연세대(441)>성균관대(439)>고려대(410)>한양대(407)>중앙대(384)>건국대(349)>경희대(299)>동국대(253)>서울시립대(232)>서강대(198) 순으로 나타나,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능 모의고사 등급별로 보면, 2~3등급대에서 지원대학 빈도는 성균관대(491)>연세대(444)>한양대(441)>고려대(432)>중앙대(425)>건국대(326)>경희대(312)>서울시립대(237)>서강대(229)>동국대(214)>이화여대(203) 순으로 성균관대와 건국대가 높게 나오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고3 수험생 절반 이상인 56.89%가 ‘6회 카드’를 모두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 수험생들 사이에서 6회 모두 지원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4회 이상 지원하겠다는 응답도 74.09%를 차지했다.

내신 등급이 높을수록 6회 지원자(2등급 이내 64.78%)가 많았고, 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는 2~3등급대 학생들의 6회 지원 응답이 61.42%로 가장 많았다.

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수시 지원에 적극적인 경향을 보였는데, 내신 2등급 이내 남학생의 평균 지원 횟수는 4.7회지만 여학생은 5.3회로 높게 나타났다. 수능 모의고사 2등급 이내 남학생의 평균 지원 횟수는 4.6회, 여학생은 5.2회로 마찬가지다.

이는 역대 수능 영역별 성적 분포를 봤을 때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수능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어 정시 모집에 대한 불안감을 학생부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이나 적성고사, 구술 면접 같은 대학별 고사에서 만회하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형 요소별 지원 경향에서는 논술 전형을 선택한 학생이 35.48%로 가장 많았고, 입학사정관 전형이 8.54%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 전형은 7.2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논술 전형 응시자는 최상위권(2등급 이내)보다 2~3등급대 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중·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대학에서 내신 등급이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논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논술과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건국대, 올 입시 수시모집으로 57.5% 선발
입학사정관제 3개 전형 673명 모집으로 20% 확대

건국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360명,정원외 포함) 가운데 57.5%인 1,93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자기추천전형 등 673명)-논술(논술우수자전형 500명)-어학(국제화전형205명)-예체능(예체능우수자전형 29명)-특별(외국인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0명)-학생부(수능우수학생부전형 445명) 등 크게 6개 유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KU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논술전형등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이다.

입학사정관제 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 2배 확대

올 8월16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10명(18.3%)에서 올해 673명(20.0%)으로 확대했다.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수는 지난해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했다. 건국대는 특히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등을 통해 스스로 재능과 자질이 우수하고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KU자기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13명으로 모집인원이 2배 이상 확대했다. 모집단위도 확대해 예술문화대학에서 처음으로 20명의 학생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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