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경쟁률 뚫은 MK창업의 윤인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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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7-23 09:00
서울--(뉴스와이어)--“정말 하고 싶은 걸 해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MK창업 창업전문가 10명 선발에 무려 80명이 몰려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때가 있었다. 이 때 경력이 없는 지원자 중 유일하게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름을 올린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윤인수 팀장이 주목 받고 있다.

사실 윤인수 팀장은 본래 유명 대기업의 자동차 부품 설계 연구원으로, 탄탄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의 창업전문가로서의 행보 자체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만, 입사 시 면접과정에서 드러난 윤인수 팀장의 특이한 경쟁력도 관심사다.

입사시 면접을 진행한 MK창업 관계자는 “열정이 있는 젊은이들을 창업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한 대상자를 선정할 때 경력자와 초보자로 나뉠 수 있는데 윤인수 팀장의 경우 전혀 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어 사실 면접 당시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입사를 결정한 후 신입사원 교육에서 일에 대한 희망과 태도, 감각, 의지 등이 모든 신입사원 가운데 최상위권이었다”고 회상했다. 말 그대로 그의 스펙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전의식 하나로 인정 받은 셈이다.

윤인수 팀장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4년간 일해온 연구원 직을 과감히 사퇴하고 약 6개월간 여행을 하며 자아를 성숙시켜 나갔다. 이후 그가 스스로 미래 가치를 인정한 일이 바로 창업전문가다.

윤인수 팀장에게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이러한 ‘경험’과 ‘선택’들이 순수하게 자신이 원해서 실행한 일이었다는 것.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한 그에게 성공은 그냥 저절로 따라오는 부가적인 것일 뿐이었다.

“처음 초보 창업이나 어려운 소자본 창업자들,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창업까지 생계에서부터 자산을 불리기 위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을 도우면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배우는 재미가 즐거웠어요. 이제는 팀원들을 이끌어나가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죠.”

그는 이제 자신이 얼마나 일을 잘하느냐는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팀원들이 성공하면 자신의 가치는 저절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후배들에게 또, 팀원들에게 가르치고 창업전문가를 세상에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얼마 전부터 대학 재학생들 및 MK창업 신입사원들에게 멘토링 수업과 자신의 경험을 전해주고 있는 윤인수 팀장은 항상 꿈과 목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알게 되는 시간은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습니다. 아직 취직이 안 되었다고 해서 자신이 무능한 것은 아니에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무조건 열심히 하면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과 명예는 반드시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트 전용코스라고 여겼던 대기업 연구원직에서도 과감히 사표장을 던지고, 전혀 생소한 창업전문가 그룹에 도전장을 던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윤인수 팀장은 앞으로 사내 창업전문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는 후배들이 양질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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