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년도 KSQI 조사 ‘공공분야 고객접점 부문 1위’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조사해 17일 발표한 2012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공공 분야 고객접점 부문(민원센터) 결과, 대구시청이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중 고객을 가장 친절하게 응대한 1위 기관(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무뚝뚝한 도시로 꼬리표가 붙은 도시에서 지난 1년 동안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열정적 추진한 성과라고 보고 있으며, 대구도 세계 최고의 미소 친절 도시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201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는 총 28개 업종 115개 국내 주요 산업별 기업 및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2011. 8. 22.~2012. 6. 8. 조사했다. 4회에 걸쳐 60회 이상(소형접점 30회) 평가단이 조사대상 기관 기업을 방문해 직접 체험 평가를 했으며, 국내 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조사방식은 구조화된 모니터링 시트에 의한 Mystery Survey(전문조사원)이 신분을 숨기고 영업장과 사무실을 방문해 시설환경, 맞이 인사, 복장·용모, 경청태도, 친절성, 적극성, 업무지식, 고객배려 등 11개 항목의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미소친절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7월 6일에는 대구은행본점 강당에서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소친절도시 창조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함께 미소친절운동 협의체를 현재 71개 기관 단체에서 더욱 확대해 미소친절 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미소친절 교육 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미소친절 사례 공모 및 발표대회 개최(9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대구 UCC 공모전 개최(8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운영”, “찾아가는 시민 미소친절 교육”을 더욱 확대해 최고의 미소친절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10월에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구를 미소친절도시로 다시 한번 각인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숙박, 외식업소, 관광 등 고객접점 분야를 중심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의 전 기관 단체와 250만 대구시민이 함께 미소친절운동에 참여해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를 만들면 투자유치와 관광이 활성화되고 친절도시 그 자체가 상품이 돼 대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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