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SRID, ‘새만금사업 내부개발 참여 관학 워크숍’ 개최 및 감사패 전달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원장 김민영교수)은 19일(목) 오후 5시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새만금 내부개발 참여를 위한 중장기 R&D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학 워크숍 및 관련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군산대 채정룡 총장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산업진흥 등을 통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김광휘 전북도청 새만금 환경녹지국장과 노홍석 전략산업국장, 이현웅 새만금 군산경제청 전(前) 산업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워크숍은 군산대 정보통신공학과 나인호 교수의 기조보고에 이어 전라북도 김광희 국장과 전략산업국 조대진 전문위원, 새만금 군산경제청 권태연 산단개발부장의 지정 코멘트와 함께 새만금 사업 관련 군산대 교수들의 제안 과제를 중심으로 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중점 분야는 건축, 신재생에너지, 나노 및 신소재, 항공분야, u-아리울 및 도시통합정보센터, 스마트 및 마이크로그리드, 관광·행정, 녹색물류, 로봇·농업 IT, 조선 및 해양, 새만금행정, 첨단 그린수송 및 지능형 자동차 등 현재 진행되거나 진행 예정인 사업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새만금사업과 관련하여 중심 싱크탱크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군산대학교가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여 사업화하기 위한 중장기 R&D 실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장기 실행 계획은 새만금 내부개발 시행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 용지별로 구상 중인 세부 시행 계획과 연계하여 군산대학교가 단독 또는 관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조기 발굴, 세부시행계획 수립의 초기단계부터 각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로 기획되어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왔다.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김민영 원장은 “중장기 R&D 실행계획은 군산대학교가 기획처, 산학협력단,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 등 교내 연구소를 중심으로 대학 내부의 연구개발 역량을 분석하여 내부 능력을 결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되는 만큼 이미 구축된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발판삼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센터 지원사업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기초로 향후 군산시 및 관계 부처 등과 연차적으로 연구개발과및 인력양성 과제의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9년 출범한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그간 20여개가 넘는 연구회 활동지원을 통해 착실히 그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주제로 새만금발전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환황해연구원을 통합하여 ‘환황해새만금연구총서’의 속간을 기획하고 있고, 오는 9월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환황해국제포럼을 중국 텐진사회과학원 등과 준비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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