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일(오후5시)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김칠두 이사장과 전효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연봉제 도입’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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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정부 산하기관 경영혁신방침에 적극 부응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경영 분위기 정착을 위하여, 기존 일부(1급) 직원에게만 적용되던 연봉제를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건비 구조의 단순화 △업적성과에 따른 성과연봉 차등지급 등을 골자로 한 연봉제를 전격 시행키로 합의하였다.
특히 월봉과 제수당 항목을 기본연봉으로 통합하는 등 임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적성과에 따라 성과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능력·성과 위주의 과감한 연봉제도를 도입, 조직의 활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앞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투표를 거쳐 ‘전 직원 연봉제 도입’ 안을 85%가 넘는 높은 찬성률로 가결한 바 있다.
참여정부 정책과제인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클러스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가 상호 신뢰하는 안정된 경영풍토가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적극적인 대내·외 혁신활동에 매진하고자 노력한 끝에 이 번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칠두 이사장은 “이번 합의로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과 조직의 경영혁신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노·사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며 전 임·직원이 더욱 일치단결하여 클러스터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효균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분위기 속에 어려운 현안을 잘 매듭지었다” 며 “연봉제 실시에 따른 세부시행방안 등은 회사측과 조속히 합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 직원 연봉제 도입' 합의서 체결은 이 달부터 본격 시행된 '주40시간 근무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나아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초 정부산하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005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분규·무교섭으로 타결한 바 있다.
또한 올 3월 18일에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선포식’을 통해 노·사가 클러스터 추진정책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또 올 2월 클러스터 추진조직으로의 전면적인 직제개편을 통해 전면적인 대 팀제와 복수직급제를 도입하여 전 직원이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전 직원 연봉제’ 도입 합의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변화와 혁신을 펼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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