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제하계프로그램 외국인학생들, ‘보령 머드축제’ 등 한국문화 탐방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2012년 국제하계프로그램(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에 참가중인 외국인 학생 70여명이 지난 21일 문화탐방의 하나로 충남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보령 머드축제를 즐겼다.

건국대는 지난 16일부터 8월10일까지 유럽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자매결연 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국제하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 2012년 국제하계프로그램에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36명, 미국 14명, 중동 6명,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명, 남미 1명 등 12개국 27개 대학 70명의 외국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다.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강원도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필드 트립 : Field Trip)을 한 후 20일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2012 ISP에는 경제 경영 국제무역, 기술혁신, 한국문화, 한국학, 의류학 등 10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해외 전문 강사진, 건국대 등 국내 교수 등이 참여해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대학생들은 모두 건국대의 학생 기숙사(KU:L House)에 머문다.

또 매주 주말에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궁 방문과 태권도 체험, 도자기 만들기, 인사동, 비무장지대와 김치박물관, 미술관 방문 등 한국인 국제도우미 학생들의 자원봉사 안내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협력처는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듯 이번 국제하계프로그램에 참가한 국가와 대학이 예년보다 다양해지고 있다”며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세분화해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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