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12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 실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 질병, 손상 등에 대한 실태 및 농업활동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를 오는 9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0여 개 마을에서 1만 20개의 표본 농가를 추출해 19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조사대상가구의 농업특성 △가구원 사항 △가구원의 농업활동특성 △농업활동과 관련된 건강 유해요인 노출특성 △의료이용현황 △질병 관련 증상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파악 △농업인의 스트레스 등 8개 부문에 총 36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결과는 자료집계와 오류검증, 분석을 거쳐 내년 4월 공표되며, 농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적재해 원인을 파악해 이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는 2009년에 국가 통계로 승인받아 격년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효율적 조사를 위해 질병 및 손상조사 영역을 분리해 짝수년도에는 질병영역을, 홀수년도에는 손상영역을 조사하게 된다.

한편, 농산업 근로자 재해율은 그동안 통상적으로 산업재해보상 보험자료를 활용해 비교해 왔는데, 다른 산업군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농산업 근로자의 보험가입이 4만여 명에 불과하고 산재보험 보상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자영농업인의 인적재해 현황을 충분히 보여주기에는 제한이 많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농업인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전국 표본추출 조사로써, 한국 자영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현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통계 생산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이경숙 연구관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및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통계 생산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사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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