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자녀 진로찾기’ 고교생-학부모 동반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부모 욕심 대신 학생 적성 따라 진로 찾아드려요.”

건국대학교는 고교생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1시부터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장에서 학부모와 고교생 자녀가 동반 참석하는 ‘입학사정관제 이해를 위한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학부모와 고교생 자녀 105개 팀, 210명이 초청된다.

건국대는 2010년부터 3년 째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를 열어 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동반 참석해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녀 동반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건국대 이정림 입학사정관(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 상담심리 전공)의 사회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자녀의 진로모색 워크숍’이 열려 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함께 진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를 신청한 학생들에게 신청서에 작성한 메일을 통해 심리검사 인증키를 발송했으며 7월16일부터 21일까지 개별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면 컨퍼런스 당일에 심리검사 결과를 배부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정림 사정관은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관심은 많지만 자녀가 원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관심이 아니라, 학부모 자신의 욕구에 따라 주고 싶은 관심을 표현하기 때문에 자녀와의 상호작용이나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자녀의 진로모색에 대해서도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이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학과를 선택하려고 하기 때문에 진학 결정시 자녀들과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부모의 결정에 따라 대학에 입학한 경우에도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통해서 자녀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학습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행동특성에 맞게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 한다. 학생의 경우, 자신의 유형에 적합한 학습방법이나 진로목표를 설정하는데 고려해야 하는 사항 등을 안내하여 진로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또 오제중 입학사정관실 실장이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준비,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을 소개하며 질의응답과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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