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201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진행

-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50개관에서 인문학 강연, 탐방 프로그램 활발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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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2-07-23 11:28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하나인 “길 위의 인문학 전국 공공도서관 지원사업”이 한국도서관협회(남태우 회장,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주관으로 2011년에 이어 뜨거운 호응 속에 2012년에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6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 총 170개관 중 50개 공공도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도서관에는 1관 당 140만원씩 총 7,000만원을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6월 11일 전라남도 강진군도서관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국 각지의 공공도서관에서 11월까지 문학·역사·철학·음악·미술·건축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맞는 인문학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처럼 우리협회는 3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전국 공공도서관에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을 지향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더불어 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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