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키르기즈스탄대학과 협약체결 및 봉사활동 시행

- 상명대 강태범 총장, 러시아 슬라브대학, 키르기즈 국립대학, 비쉬켁 인문대학과 자매결연 체결

- 상명대 학생들,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키르기즈스탄 비쉬켁 지역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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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2012-07-23 11:42
서울--(뉴스와이어)--상명대학교 강태범 총장은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 및 상명대학교 학생해외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하였다.

강태범 총장은 이 기간 동안 수도 비쉬켁 소재 러시아 슬라브대학, 키르기즈 국립대학, 비쉬켁 인문대학 등 3개 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학생 및 교수의 상호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로서 한국과 키르기즈스탄 간 대학교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교육 학술 문화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뿐만, 아니라 강 총장은 7월 19일 한국 대학총장으로는 처음으로 키르기즈스탄의 수도 비쉬켁 시장을 방문하여 비쉬켁 시의 전자정보화, 공무원연수프로그램 등 양국의 새로운 문화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세부시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강 총장은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해외봉사를 위해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한 상명대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쉬켁 시의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였다. 상명대 학생들은 2주 동안 현지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사물놀이, K-pop, 태권도 등을 보급하는 교육문화 활동을 펼쳐 비쉬켁 시민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교육을 마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는 주 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관의 참사관 및 한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그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상명대 학생들은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봉사라는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하였을 뿐 아니라, 현지 학생들과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교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과 발표회장에는 현지인 수백명이 찾아왔고, 헤어지는 시간이 되자 양국의 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들이 바로 한류의 첨병이며, 애국자임을 저절로 인증하였다.

상명대학교 강태범 총장은 7월 20일 비쉬켁 소재 슈꼴라(한국의 초중고) 교장단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면서 이 나라 우수 학생들의 한국 유학 유치, 슈꼴라에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및 태권도 교류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곳에 모인 교장 중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상명대 강태범 총장은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미주, 유럽, 동아시아에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라는 새로운 교육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상명대학교 개요
상명대학교는 7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진리, 정의, 사랑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조화로운 인격함양과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시대와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학문 창출과 선도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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