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방학 대비 근로청소년 보호 합동점검 실시

- 아르바이트생 근로권익 침해예방 및 고용업주 계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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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4:16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근로권익 침해예방, 피해청소년 구제 및 고용업주의 계도를 위해 25일까지 중앙과 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점검·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는 청소년 아르바이트가 많음에도 업주들이 관련 규정을 잘 몰라 청소년의 근로권익 침해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근로 청소년 보호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광주시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내 일반음식점(떡볶기, 김밥, 찜닭 등), 패스트푸드점, PC방, 24시편의점, 주유소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및 출입이 빈번한 업소와 호프집, 배달 다방, 노래연습장, 비디오물대여점 등 청소년유해업소(21,4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에 의한 최저임금, 근로시간, 근로일수 등 연소근로자 보호조항 준수여부, 청소년보호법상 유해업소의 청소년(만 19세 미만-1994.1.1 이후 출생자) 불법 고용 및 출입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업소를 근로기준법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의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차원에서 시정토록 하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정기 점검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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