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2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32억원 지원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산대는 해양구조물 분야의 융복합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연계전공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해양지반연동 풍력시스템팀과 발전단지 제어 최적화팀 등 2개의 융복합 연구팀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학원 풍력공학 연계전공을 신설하여, 정규교과과정으로는 구조 및 해양건설과 해상풍력단지 제어 최적화 트랙을,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과 산학협동 엔지니어링 TF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전북도청, 군산시청, 데크항공, 우진산전 등 7곳이며, 현대중공업(주), 이엠티(유) 등 도내 36개 기업이 이 사업의 수요기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해양지반연동 풍력시스템과 발전단지 제어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R&D 융복합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융복합과정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융복합 사업의 도출, 초대형 해상풍력 풍력시스템 및 제어 최적화 기술확보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총괄책임자인 군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강기원 교수는 “과제를 수행할 두 개의 융복합 연구팀은 새만금 산학융합단지캠퍼스 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교육관에 단일 연구실(Project Lab.)로 통합돼 교육과 연구가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사업이 교육을 통한 연구 내지는 연구를 통한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특히 지역 출신의 현장 맞춤형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업체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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