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2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32억원 지원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지식경제부의 “2012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12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5년간 31억 6천만원(국비 22억 6000만원, 민간부담금 9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식경제부로부터 선정된 군산대 인력양성사업은 “해양지반연동 풍력시스템 및 발전단지 제어 최적화 고급트랙”이며, 해양지반특성을 고려한 풍력시스템 및 제어 R&D 분야를 선도할 현장 맞춤형 석박사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산대는 해양구조물 분야의 융복합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연계전공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고, 해양지반연동 풍력시스템팀과 발전단지 제어 최적화팀 등 2개의 융복합 연구팀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학원 풍력공학 연계전공을 신설하여, 정규교과과정으로는 구조 및 해양건설과 해상풍력단지 제어 최적화 트랙을,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과 산학협동 엔지니어링 TF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전북도청, 군산시청, 데크항공, 우진산전 등 7곳이며, 현대중공업(주), 이엠티(유) 등 도내 36개 기업이 이 사업의 수요기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해양지반연동 풍력시스템과 발전단지 제어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R&D 융복합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융복합과정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융복합 사업의 도출, 초대형 해상풍력 풍력시스템 및 제어 최적화 기술확보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총괄책임자인 군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강기원 교수는 “과제를 수행할 두 개의 융복합 연구팀은 새만금 산학융합단지캠퍼스 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교육관에 단일 연구실(Project Lab.)로 통합돼 교육과 연구가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사업이 교육을 통한 연구 내지는 연구를 통한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특히 지역 출신의 현장 맞춤형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업체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