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족구병 유행 지속에 따른 주의 당부

- 하절기 해외여행 및 휴가철 개인위생 주의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수족구병 유행 지속과 최근 중국,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매우 증가하고 있어 휴가철을 맞아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시민은 철저한 손 씻기, 환자와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7. 12.) 수족구병 국내 첫 사망사례를 확인했다. 또 최근 393개소 표본감시 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012년 26주(6.24.-30.)에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16.7명으로 유행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미열과 함께 입안 점막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선홍색의 수포성 발진, 엉덩이 물집 등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내며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시민 여러분은 손 씻기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수족구병 발생이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97.1%(만 2세 미만 65.0%)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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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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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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