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2012년 임금협상 타결
부산 버스노동조합은 운송사업조합과 작년 말부터 지난 7월16일 까지 총10차에 걸쳐 장기간의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하였고, 17일 임투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파업을 결의하였다. 노측의 총액임금 9.5% 인상안과 사측의 시급 2.2% 인상안의 차이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장기간 협상의 난항을 겪다 결국 버스노동조합의 파업결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노조의 파업결의에 따라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여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는 한편 노조의 파업결의 후 수차례의 노사 양측 접촉을 통하여 협상이 재개되도록 적극 중재한 결과 양측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파업 사태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됨에 따라 시내버스는 25일 정상 운행되며, 파업기간 해제 예정이었던 개인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앞서 23일 오후3시경 노사 협상 현장을 찾아 노사협상이 파업에 이르기 전에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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