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0회 열린 시민강좌’ 개최
- 이금림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초청
전주에서 보낸 중고교시절과 소설가 최명희와의 특별한 인연 등 전주에 관한 추억, 드라마 작가가 되기까지와 수많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 작가로서 개인적인 삶에 대하여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최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의 영향력과 각국의 문화전쟁, 한국 드라마를 보기위해 한국어를 배우려하는 일본인 등 수 십년간 정치가 해내지 못한 일을 드라마가 해내고 있다며 드라마의 산업화와 관련, 각 지방도시에서 각종 팸투어를 기획하여 자신의 지방을 홍보하려 애쓰고 있는데 음식과 전통문화를 갖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이금림 작가는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에서 중·고교시절을 보냈으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교편생활을 하였으며1980년 KBS 소리나팔로 데뷔, 이후 “옛날의 금잔디”, “은실이”, “당신 때문에”, TV소설 “강이되어 만나리”, “복희누나” 등 삶의 진정성을 담은 탄탄한 이야기로 30여년 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제31회 백상예술대상 TV 극본상, 제5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특별상,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제12회 한국방송 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민 평생교육과 복리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시민강좌는 휴가철인 8월 한 달은 휴강하고 9월 11일 시청강당에서 계속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자치행정과(281-2386)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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