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와 상호 교류와 협력 위한 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와 상수도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남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7. 23(월) 14:00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최동윤 상수도사업본부장과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EDA-RANU) Haoda Rogea 회장 간에 수도분야 인적 및 기술 분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장은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 Haoda Rogea 회장과 수도분야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양 기관간 협력활동에 대한 세부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Haoda Rogea 회장은 수질관리시스템과 유수율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로(남북한면적 2배) 지하자원은 풍부한 반면 관련 생산시설이나 인력 등 인프라의 절대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되어 왔으나 최근 대규모 LNG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관련 기업 유입 및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하여 상수도 및 오수 처리 등의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EDA-RANU)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인 포트모르즈비 등 수도권 일대에 식수를 공급하고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속적인 상·하수도 시설 증설 및 병물판매를 계획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서울시와 파푸아뉴기니 상·하수도공사는 상수도분야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연수 및 전문가 파견 등 인적·기술 교류를 통하여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는 서울시 상수도가 남태평양지역과 MOU를 맺는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선진화된 상수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세계 어느 곳이라도 진출하여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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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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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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