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 물놀이 안전관리 휴일없는 현장 근무체계 전환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최근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하천·계곡 등에 수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물놀이 인명사고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는 대부분이 방학과 휴가의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에 집중 발생하였으며, 장소는 하천·계곡에서, 연령은 10대 이하가,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에 사이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북도는 올해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물놀이 관리지역(289개소)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과 안전시설(위험표지판,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을 전진 배치하였으며, 도민의 물놀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캠페인 및 구조·구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도에서는 ‘생명의 연결고리(원형부표) 설치사업’,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 및 시·군 재난관리부서 직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로 구성된 ‘물놀이안전특공대’를 휴일없는 현장근무체제로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TV, 신문,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현수막, 홍보물, 전단지 및 가두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도민 홍보활동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道에서는 효율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T/F팀(4개반 12명)과 지역별 점검반(5개반 21개조 47명)을 구성하고, 소방, 경찰,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하였다.

또한, 도내 물놀이 관리지역 289개소의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정비 및 추가 설치하였고,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276백만원을 교부받아 안전시설물 보완 및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상북도 유성근 안전정책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한 물놀이 장소에서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 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야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다”라며 “금년에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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