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렴실천성공사례 만들기 상반기 평가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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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17:1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7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5월 2일 역량진단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보완 사항을 정책에 환류 할 수 있도록 ‘청렴실천성공사례 만들기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최현복 권익위 부위원장 및 청렴포럼위원 등과 부산시 김종해 행정부시장 및 시청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직원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부패유발요인 발굴, 간부관심도 및 솔선수범, 직원들의 의식개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의견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평가보고회에서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면서 이 날 논의된 개선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시행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보고회에 앞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최현복 권익위 부위원장과 면담자리에서 “청렴실천성공사례 만들기 프로젝트는 권익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청렴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천대책을 추진하는데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하면서 “부산시의 여러 가지 시책이 우수하게 평가받는데 반해 유독 청렴도 평가결과가 하위에 있으나 올해에는 시민과 공무원의 자긍심을 살릴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객불만제로시스템’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들의 불만 요인을 사전에 근절시키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부패공무원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비위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또한, 민간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와 비위 공무원 언론 공개 등 투명성 강화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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