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위치정보 활용 사용자 인증 강화 기술 특허 획득
-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 입력방식에 스마트폰 등을 통해 파악한 위치정보 확인 추가 기술
- 이중 요소 인증 방식(Two-factor Authentication)기술
- 조직 시스템 접근이나 기밀정보 접근 등에 대한 보안 향상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사용자가 개인 PC를 이용해 기업 시스템이나 관공서의 그룹웨어 등 보안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서버에 접속할 시, 기존의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 입력방식에 스마트폰 등을 통해 파악한 위치정보 확인이라는 본인인증요소를 더한 이중 요소 인증 방식(Two-factor Authentication)기술이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자신이 소속된 기업/기관의 시스템에 로그인하기 위해서 기존의 사용자이름(ID)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미리 지정해놓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해 휴대 단말 ID 일치여부, 현재 위치가 미리 설정해놓은 허가받은 위치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중 하나라도 불일치 시에는 로그인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휴대 단말기의 근거리 무선통신은 자동으로 선택되고 인증 후에는 꺼지므로 사용자가 일일이 설정할 필요가 없고, 배터리의 소모도 최소화 한다.
이 기술로 사용자 본인 확인을 한층 더 강화해 궁극적으로 조직 시스템이나 기밀정보 접근 등에 대한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통신 시 메시지를 복사해 재전송 함으로써 승인된 사용자로 오인하게 만드는 ‘재전송 공격 (Replay Attack)’, 화면 원격 불법 캡춰(shoulder surfing), 억세스포인트(AP)를 날조해 정당한 사용자인 것처럼 속여 시스템에 접근하는 억세스 포인트 스푸핑(access point spoofing) 등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안랩 조시행 연구소장은 “기업이나 기관의 내부시스템 접근에 대한 공격은 나날이 고도화 되고 있고, 피해를 입은 조직은 존폐가 위협받을 정도이다. 안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사용자 확인방법을 더욱 까다롭게 만들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이 기술을 자사의 제품에 도입할 예정이다” 고 강조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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