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대출, 국내최대 은행 참여로 내집 마련 대출의 대표브랜드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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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2012-07-25 09: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점유율 1,2위인 국민·신한은행과 25일 적격대출 취급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고객들은 7개 은행, 전국 5,132개 영업점에서 안정적인 고정금리 내집마련 대출인 적격대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적격대출(Conforming Loan)은 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순수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로 금리상승과 집값하락의 위험을 줄여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력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 기취급중인 은행: SC·씨티·농협·하나·기업은행

주택금융공사, 국민·신한은행과 적격대출 협약 체결

주택금융공사는 25일 국민은행(행장 민병덕), 신한은행(행장 서진원)과 시장유동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7월 25일부터 국민은행은 8월 6일부터 적격대출을 판매에 나선다.

국민·신한은행의 전국적인 영업망과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적격대출이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대출자의 절반은 고정금리 선택

올 5월 신규 은행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44%로, 지난 2010년말에 비해 4배 증가했다.

※은행 고정금리 가계대출 비중 : 11.7%(‘10년) ⇒ 44.3%(’12년 5월) [금융위원회]

더욱이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격대출은 출시 4개월만인 지난 6월까지 2조1,000억원을 공급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주택금융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장기 고정금리 내집마련대출인 적격대출 금리는 일부 은행의 3년만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고, 최근 국고채 금리의 하락으로 적격대출 취급은행들이 앞다투어 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대출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금리 경쟁력까지 갖춰 계속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7개 은행등에서 매월 1조5,000억원 규모 적격대출 공급 예상

지난 3월 SC·씨티은행이 적격대출을 출시 한 후 농협·하나·기업은행에 이어 국민·신한은행이 가세하면서 올 8월부터 취급은행이 7개로 늘어나 월 공급규모는 1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취급 영업점 수가 전국 은행 점포의 약 70%인 5,132개로 늘어나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은행의 각기 고유특성에 맞는 다양한 적격대출 상품 개발로 고객은 폭 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우리은행도 8월중 적격대출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어 9월부터 대부분의 은행에서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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