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 신고 오접속 건수 지난해 대비 20.6% 증가
충남 119 신고 건수 가운데 오접속 건수가 지난해 대비 20.6%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 따르면 2012년 6월말 기준 119 신고 접수 건수는 총 40만6611건으로 1일 평균 2234건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 8만2400건, 장난·오인·오접속 등 ‘비재난신고’ 32만4211건으로 나타났다.
또, 119신고 접수는 월별로 점진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5월과 6월에 전체 신고의 35.2%에 달하는 14만3243건이 몰렸다.
특히 비재난신고 건수 중 오접속 건수가 4만1347건으로 전체 비재난 신고의 12.7%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8515건(20.6%)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이 오접속 건수가 크게 증가한 원인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직접 119에 신고한 적은 없고, 주머니에서 ‘저절로’ 또는 ‘아기가 만지다가’ 스마트폰이나 터치폰의 잠금 기능을 사용할 때 생기는 긴급통화버튼을 통해 119에 신고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오접속으로 인한 119신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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