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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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스피 047040
2012-07-25 11:58
서울--(뉴스와이어)--25일, 대우건설은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 신규수주 : 6조4,648억원, 전년동기(5조8,780억원) 대비 10.0% 증가
- 매출 : 3조8,046억원, 전년동기(3조3,177억원) 대비 14.7% 증가
- 매출총이익 : 3,943억원, 전년동기(3,422억원) 대비 15.2% 증가
- 영업이익 : 1,833억원, 전년동기(2,414억원) 대비 24.1% 감소

신규수주
- 국내부문, 수익성 양호한 주택/건축 신규수주 큰 폭 증가
- 해외부문, 하반기 빠른 수주 정상화 기대

대우건설은 상반기에 전년동기(5조8,780억원) 대비 10.0% 증가한 6조4,648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수주 5조1,572억원을 올리며 올해 연간목표(8조2,000억원)의 62.9%를 달성했다.

특히, 주택과 건축 부문 신규수주가 각각 2조4,646억원, 1조8,356억원으로 연간목표의 77% 이상을 달성했다.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등 사업성 높은 자체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수주로 인식되었으며, 특히 오피스텔 분야에서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강남 푸르지오 시티,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등 4,181실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해외에서는 4,131억원 규모의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 수주로 거점지역 환경분야에 신규시장의 창출하는 등 총 1조3,076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중동 등 주력시장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대우건설 또한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수주 흐름이 기대된다.

매출
- 작년 주택/건축 신규수주 및 공급가구 증가에 따른 빠른 매출 전환
- 해외 대형현장 매출 본격화로 해외매출 56.5% 증가(비중 31.3% -> 42.7%)

매출은 3조8,0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3조3,177억원) 대비 14.7% 증가했다.

작년 사상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해외 부문에서 UAE의 루와이스 정유저장시설, 오만 수르 민자발전소 등 대형현장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5%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31.3%에서 42.7%로 확대되며 해외 중심의 사업구조로의 전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호조로 증가된 공급물량이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주택과 건축 부문의 매출이 증가되었다.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매출목표 8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
- 연간목표 9.7% 이상의 매출총이익률 달성 전망
- 2분기 영업이익률 6.0%로 1분기(3.2%) 대비 큰 폭 증가
- 하반기, 추가 비핵심자산 매각차익 반영으로 영업이익 큰 폭 상승 기대

매출총이익은 3,943억원으로 전년 동기(3,422억원) 대비 15.2% 증가하며, 10.4%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주택과 건축 부문에서 목표와 비교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수익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9.7%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1,833억원(4.8%)으로 전년 동기(2,414억원)보다 24.1% 감소했으나, 1분기(514억원)와 비교해 2분기(1,319억원)에 큰 폭으로 증가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향후 전망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주택/건축 부문에서 위례 신도시 푸르지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성남 수진역 푸르지오 시티 등 사업성 높은 자체사업이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비핵심자산의 매각이 계획되어 있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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