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 운영
- 재학생 59명 중국 상해 재경대학 파견
건국대 외국인서비스센터 유운석센터장은 “중국과의 교역량 증가에 따라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중국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상해재경대에 파견된 박용준(전자공학부, 3학년)학생은 “수업을 들은 후 상해 시내에 나가 그날 배웠던 문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을 중국이 한국보다는 조금 낙후되어 있을 거라는 제 고정관념을 깨고 중국의 발전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상해·화동지역 동문회는 지난 20일 저녁 학생들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며 해외 생활로 지쳐있을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문과 재학생 8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졸업생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본인이 중국에서 일하며 배운 인생의 교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홍(공업화학, 81학번) 상해·화동지역 동문회장은 “주어진 환경에서 묵묵히 본인의 실력을 갈고 닦아 언제든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본인에게 후회 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해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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