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04지역사회봉사단’ 부안군 위도에서 연합봉사활동 펼쳐
이번 활동에는 ‘1004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한의학과 한의미래,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 전주아하미용실(원장 유명자)등 5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하여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은 힘든 바다 일에 지친 아픈 몸을 정성껏 주물러 드리고, 침과 뜸으로 조금이나마 나을 수 있게 도와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였다.
또한 미용실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주아하미용실에서는 컷트는 물론 파마도 진행,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게 했다.
섬마을 연합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전북지방경찰청 정보통신과 직원들은 그동안 사용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섬마을이기에 쉽게 받을 수 없었던 관공서와 주민 각세대의 노후 컴퓨터를 수리, 점검해주며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서는 남편을 잃고 아들을 키우며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세대에 집수리를 지원, 낡은 부엌의 도배, 장판은 물론 싱크대와 장식장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무너져가는 화장실 외벽공사와 집 외부 담장 공사 및 페인트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협의회 차종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로 하는 활동을 위해 많은 기관들의 교류, 협력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 지역을 찾아 봉사하며 전북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004지역사회봉사단’의 섬마을 연합봉사활동은 2010년 7월 활동한 이후 4번째이며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낙도를 돌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사회복지과
063-280-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