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층 국가암 무료검진 의료비 지원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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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3:24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율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암검진 암종은 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국가 5대암이다.

무료검진대상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중 건강보험 하위50%(직장가입자7만6,000원,지역가입자8만1,000원)이하인자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만30세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220만원, 폐암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암검진 실천 분위기 확산과 수검율 향상을 위하여 LCD모니터, PDP TV를 통한 VCD상영과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암검진 홍보영상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안내문을 민간의료기관 및 보건소 민원실에 비치 배부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전북도민의 암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정확한 정보 전달로 지역사회 암 관련 자원(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중매체로 8월부터12월까지 4개월동안 1일 4회 “CBS와 함께하는 암 예방 홍보” 캠페인(라디오)을 통해 국가암검진, 암예방실천, 암종별 건강상식등을 홍보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국가암검진수검율 향상을 위해 이미 상반기부터 시군 보건소 검진사업 담당자들이 전화 1:1 검진 독려에 온갖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에 2011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가 국가암검진수검대상자 9십3만4천3백명중에서 4십만일천1백명의 높은 수검율(42%)보여 도부 1위 실적으로 “가” 등급을 받은바 있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저소득 도민들의 암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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