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재예방 달인’에 현대중공업 문성창 기원 선정
* 기원은 현대중공업(주) 생산직 근로자 직급체계(기감, 기장, 기원, 기사) 중 세 번째 등급
문성창 기원은 1982년부터 30년간 현대중공업(주)의 해양안전부에서 유해위험성이 높은 해양공사의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해예방에 앞장서 온 주인공이다.
문 기원은 “안전은 전문성과 열정에서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유해위험작업 신고·허가체계 정립에 앞장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작업에 대해서 사전에 작업승인을 받도록 하는 한편 현장관계자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공인 안전자격(LOIYD'S IOSH)*을 취득하였고(‘11년 1월) IT를 이용한 크레인 충돌 방지시스템, 승선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 세계적인 품질·안전·환경 등에 대한 인증기관인 LOIYD'S사(社)에서 인증하는 산업안전보건(IOSH: Institution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자격으로 주로 관리직에서 자격 취득
또한 매주 월요일 과별 안전교육, 매주 금요일 팀·반별 안전교육을 전사적으로 실시하도록 입안하는 한편 신규 채용자 및 외부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미이수자의 현장 출입을 통제함으로써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있으며 직종별, 공정별로 다양한 안전보건 지침을 만화로 자체 제작(25종)하여 제공하고 있다.
* 체험교육 이수현황: ‘09년 17,084명, ’10년 21,400명, ‘11년 18,543명
그밖에도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전 UCC 경진대회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즐거운 안전 활동’을 전개 하여 사업장내에 안전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1년 처음 도입된 ‘산재예방 달인’은 기업, 재해예방단체 등 각계의 안전보건관련업무 종사자 중 산재예방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서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추천 또는 국민의 직접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다(www.moel.go.kr 참고).
‘산재예방 달인’ 인증패 수여식은 25일(수) 16:00 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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