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소년, 민족의 영산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역사·문화 탐방 나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7. 27(금)부터 7. 31(화)까지 4박 5일간일정으로 도내 40명의 중고생 청소년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 탐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주관으로 경북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탐방, 백두산이 우리 민족의 영토라는 자부심과 함께 우리가 지켜 나가야할 민족의 자산이라는 사실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광활한 영토를 경영했던 동아시아의 대제국 고구려 유적지인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환도산성, 국내성터 등을 직접 체험하여 21세기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건강한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에 탐방단으로 가게 될 40명의 도내 청소년들은 평소 진취적인 마인드로 학업 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인 학생들로 올해 6월 중에 각 학교 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다.

탐방단 일정은 27(금) 11:50 인천공항을 출발, 1시간 후 중국 대련공항에 도착하여 첫날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광장인 성해광장과 해변도로 관광을 하고 단동으로 이동한다.

둘째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탐방활동에 나서 장백, 집안, 단동을 경유, 황해로 들어가는 압록강 유람선을 탑승해보고, 환인으로 이동 천혜의 요새인 ‘오녀산성’을 둘러보고, 송강하로 이동하며, 29일에는 우리 한민족의 정기가 살아 있는 영산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를 탐방한다.

30일에는 고구려의 2번째 수도였던 집안(국내성)으로 이동하여 고구려의 상징물 광개토대왕릉 및 광개토대왕비와 거대한 크기의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장수왕릉, 환도산성, 국내성 성터 등을 탐방하여 1,500년 전의 고구려인의 숨결을 느껴본다.

한편, 마지막 날 저녁에는 참가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고구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탐방단 출국에 앞서 “이번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탐방이 다소 힘든 여정이지만 직접 걷고 뛰며 얻는 경험만큼 오래가는 지식은 없다”고 말하며 다들 건강과 더위에 주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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