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1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발표

- 2011년산 반촉성딸기·반촉성수박 등 24개 농산물 소득 올라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2년 7월 25일 2011년산 농산물에 대한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쌀보리, 착색단고추, 사과, 시설장미 등 58개 작목 4,264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량, 농가수취가격, 종자비 등 투입비용을 조사, 분석했다.

2010년산 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반촉성딸기, 반촉성수박 등 24개 작목이고, 소득이 감소한 작목은 대파, 가을배추 등 23개 작목으로 나타났다.

반촉성 딸기 소득은 전년대비 43 %, 반촉성 수박은 30.7 % 증가된 반면, 대파 소득은 전년대비 58.2 %, 가을배추 소득은 50.6 %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동작물인 시설채소의 소득증가가 뚜렷했는데 이는 2011년산이 2010년산에 비해 경영비 중 종묘비, 제재료비, 감가상각비 등은 증가했으나, 작물 생육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수량이 6.2∼15.1 % 정도 증가했고, 품질향상에 의한 수취가격도 높아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 평균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고구마, 양배추, 오미자, 반촉성딸기, 반촉성수박 등 36개 작목이고, 소득이 감소한 작목은 대파, 가을배추 등 11개 작목으로 나타났다.

노지작목인 고구마, 양배추, 오미자는 웰빙시대에 부응한 소비자들의 수요증가에 의한 가격상승으로 소득이 증대되었고, 시설과채류인 시설딸기, 시설호박은 단경기(생산량이 많지 않은 시기)에 출하돼 높은 수취가격으로 인해 소득이 상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본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정밀한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시설재배 작목들의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게 나타났다.

<※ 고소득 작목>
- 노지작목 : 노지포도 388만원 > 참다래 344 > 오미자 337 > 배 305
- 시설작목 : 착색단고추 1,463만원 > 딸기(촉성재배) 1,123 > 시설장미 1,067 > 딸기(반촉성) 1,027

* 노지작목은 10a당 소득이 300만원 이상 작목이며, 시설작목은 10a당 1,000만원 이상 작목임

한편, 부부 2인 가족경영 규모에서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는 경우 단위 면적당 소득차이가 크게 발생했는데, 소득상위 20 %인 농가는 평균농가에 비해 1.6배에서 2.1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평균농가 대비 상위 20% 농가 소득배율>
- 노지작목 : 가을배추(1.6배), 사과(1.8), 배(1.6), 복숭아(1.7)
- 시설작목 : 촉성딸기(1.6배), 반촉성오이(1.8), 시설호박(2.1), 토마토반촉성(2.0)

농산물소득조사 자료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농가컨설팅, 농업정책 의사결정 및 영농손실보상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품목별, 경영규모별로 적정모델을 개발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통계간행물 ‘2011년 농축산물 소득자료집’ 또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의 농업경영정보시스템(amis.rda.go.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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