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서광병원, 의료지도 운영 업무협약 체결

- 119상황관리센터 의사배치 본격 의료지도･질병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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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6:30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청웅)는 25일 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전 의료지도와 상담 등을 위해 서광병원(병원장 류혜경)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2일 의료지도 업무가 1339에서 소방으로 업무이관 된 이후 7월 현재까지 의료지도는 총 367건으로 1일 평균 24건의 상담이 이뤄져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7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본격적인 의료지도를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광병원이 119구급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지도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류혜경 서광병원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앞으로 시 소방본부와 서광병원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지도의사를 배치해 24시간 의료지도·상담을 수행하고, 119구급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게 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의료상담이 필요한 경우 119에 전화하면 전문의사의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더욱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병원 및 단체 등과 협의해 지도의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광병원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6명의 의료지도 의사를 배치해 24시간 질병상담, 의료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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